중남미가 원산지인 고구마는 조선시대 후기에 우리나라에 들어온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고구마에는 강력한 항산화 기능을 갖고 있는 클로로겐산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으며, 먹고 난 후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어 다이어트 식품으로 최고이다.
또한 병충해에 강해 농약을 치지 않아도 재배할 수 있는 최고의 식품이다. 말린 고구마 줄기의 경우 우유보다 10배나 많은 칼슘이 들어있다. 이외에도 고구마순('고구마 줄기'라고도 함)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혈관질환 예방
베타카로틴, 비타민A, 비타민 C, 비타민 E, 각종 폴리페놀, 클로로겐산이 풍부해 혈중 콜레스테롤의 합성을 억제하고, 중성지방 감소 효과가 있어 동맥경화, 심근경색, 고지혈증 등의 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그리고 몸속의 나트륨 배출을 도와주고 풍부한 칼륨으로 혈압을 조절해 준다. 더불어 풍부한 수분과 식이섬유가 체 내의 당분을 몸 밖으로 배출해준다.
간 해독, 지방간 예방
고구마 줄기에는 간의 독성을 해독하는 성분과 지방간을 예방하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피부 보습효과
수분이 꽉 찬 고구마 줄기는 보습효과에 최고이며, 비타민C 함량이 높아 멜라닌 색소의 증가를 억제 시켜 기미나 주근깨를 완화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눈에 좋은 루테인 성분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과 눈에 좋은 루테인이 있어 황반변성, 백내장 예방에 효과가 좋으며, 베타카로틴이 몸속에서 비타민A로 전환되어 눈의 피를 덜어주고,
시력회복과 보호에 효과가 있다. 또한 베타카로틴은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 손상과 변이를 막아 주며, 플라보노이드 성분 가운데 안토시아닌은 알레르기 개선 효과가 크고, 당뇨합병증인 당뇨망막증을 억제하여 실명 위험을 낮춰준다.
칼슘, 인, 마그네슘으로 골다공증 예방
고구마 줄기에는 칼슘, 인, 마그네슘 같은 무기질이 풍부해 뼈의 밀도를 높여줘서 골다공증을 예방한다. 그리고 뼈에 있는 칼슘의 체외 유출 방지하는 비타민K가 풍부하며, 우유보다 10배나 많은 칼슘이 들어있어 뼈 건강에 최고이다.
베타카로틴이 암세포 증식 억제
비타민A의 전구체인 베타카로틴이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고 대장암을 예방해준다. 또한 베타카로틴은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 손상과 변이를 막는 기능을 한다.
해맑음 바로먹는 순수고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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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분과 엽산을 통한 빈혈 예방
고구마순(고구마 줄기)에는 우리 몸에 산소를 공급하는 혈액 속 헤모글로빈의 구성성분인 철분과 엽산이 아주 많아 빈혈 예방에 효과가 있다.
요구르트보다 장에 이로움
식이섬유가 장에 좋은 것은 모두 아는 사실이다. 그러나 고구마 줄기가 풍부한 식이섬유와 수분으로 장 운동을 촉진하는 활동이 요구르트보다 뛰어나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많다.
또한 풍부한 칼륨은 우리 몸의 노폐물을 배출해주고 변비를 예방해주는 효과도 있다.
다이어트 체중감량
고구마순에 포함된 베타카로틴이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켜 체중감량과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눈 건강에 최고
고구마 끝순(어린잎을 포함한 줄기 끝부분)에는 눈 건강에 좋은 루테인과 항산화 물질인 베타카로틴과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특히 '주황 미' 품종은 끝순 100g당 47mg의 루테인이 들어있어 시금치와 비슷한 레벨이다. 또 다른 고구마 품종인 '하얀 미'에도 끝순 100g당 루테인이 42mg이나 포함되어 있다.
염증, 당뇨질환에 효과
고구마 끝순은 항염증과 항당뇨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고구마 끝순에서 추출한 물질을 쥐 대식세포에 처리할 경우 염증 반응에서 발생하는 산화질소가 최대 76.4%까지 발생량이 억제된다고 하였다.
| 고구마잎의 풍부한 효능 |
| 고구마껍질의 풍부한 효능 |
| 고구마를 과다섭취할 때 생기는 부작용(특히 당뇨환자, 콩팥 질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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