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잎의 놀라운 효능과 과다섭취 부작용(특히 당뇨환자, 콩팥 질환자)

고구마 줄기('고구마순')는 가정에서 김치나 나물반찬으로 만들어서 먹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나 고구마잎은 대부분 버린다. 사람들이 호박 잎으로 쌈은 싸 먹어도, 고구마잎은 그냥 버린다.

하지만 최근 농촌진흥청의 발표에 의하면, 고구마잎에는 베타카로틴, 철분, 비타민이 고구마 줄기나 고구마 뿌리보다 더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도 시골에 가면 고구마잎을 쌈으로 먹거나 나물, 장아찌 재료로 활용하고 있다. 그럼 고구마잎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빈혈 예방

고구마잎에는 줄기나 뿌리보다 무려 철분이 10배 이상 함유되어 시금치와 동격으로 취급된다. 빈혈 예방에 최고이다.

다른 채소보다 베타카로틴 성분이 200배 이상 들어있어 고구마잎은 피부 노화를 지연시키고, 피부 염증을 제거해준다.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성분인 파이토스테롤이 고구마 잎에 많이 들어있어 갱년기 증상으로 힘들어하는 성인들의 증상 완화에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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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중에서도 특히 고구마잎에는 모유 분비를 촉진하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많아 모유수유를 하는 임산부들에게 큰 도움을 준다.

건강하고 정상적으로 활동하는 세포가 암세포로 변이 되는 것을 막아주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와 폴리페놀 성분이 고구마잎에 다량 함유되어 있다.

고구마잎에는 피를 맑게 해주는 베타카로틴과 엽록소가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몸속의 독소와 불필요한 노폐물과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해 간을 해독하고, 피를 맑게 해 혈압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고구마잎에는 비타민 A와 루테인 성분이 풍부해 안구질환 예방에 좋다. 특히 고구마잎의 끝부분에는 눈 영양에 좋은 루테인이 시금치보다 몇 배 많이 포함되어 있어 시력을 강화하고,

노인성 황반변성증이나 백내장 예방에 효과적이다. 고구마잎의 끝부분만 하루에 15개 정도 먹는다면 루테인 일일 섭취량을 먹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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