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대 비문증, 불치병이라 비문증 약이 없다는데?

눈앞에 모기나 날파리가 날아다니거나 기어 다니고 야외에서 아지랑이처럼 뭔가 흘러내리는 것이 보이는 것이 비문증 증상이다.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데 최근에는 스마트폰 등을 장시간 사용하는 20 대 비문증 환자도 증가하고 있다.

 

 

 

 

 

 

비문증은 왜 생기는가?

 

우리 눈 속에는 탁구공 크기 정도의 유리체가 있다. 이것은 반고체의 투명한 물질로 채워져 있는데 색깔이 없고 투명한 젤리 모양의 조직이다. 이 유리체는 눈의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수분이 줄어들고 수용성도 떨어지면서 찌꺼기가 유리체 속에서 둥둥 떠다니게 되고 이것이 우리 눈에는 마치 벌레나 날파리가 날아다니는 비문증 원인처럼 보이는 것이다.

 

 

 

비문증 자연 치료 가능한가?

 

현대 의학기술로는 아직까지 비문증 치료 방법이나 비문증 약은 없다. 다만 비문증 원인으로 인해 다른 안과질환이 동반된다면 수술을 할 수도 있지만 근본적으로 비문증 치료 방법은 없는 것이다.

 

하지만 비문증 자연 치유는 기대해 볼 수도 있다. 개인마다 차이는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비문증 증상인 흐려 보이는 것이 무뎌지거나 유리체의 찌꺼기나 불순물이 유리체의 아래쪽이나 주변으로 이동해서 옅어지거나 없어지면서 자연 치유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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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문증을 그냥 두면 모두 자연 치유되나?

 

대부분의 비문증 증상은 노화에서 비롯된다. 하지만 비문증으로 안과를 찾는 환자의 5% 정도는 다른 안과질환의 전조증상으로 비문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바로 포도막염, 망막혈관폐쇄, 망막열공, 망막박리, 당뇨망막병증이 시작되거나 악화되기 전의 전조증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비문증 증상이 발생하면 노환이라고 추측하지 말고 정확한 비문증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비문증 예방할 수 있나?

 

비문증 원인은 알지만 비문증 약이 없는 것처럼 비문증 예방법도 없다.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비문증을 예방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 수용성이라 유리체의 찌꺼기나 불순물을 잘 녹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

 

 

 

 

 

 

20 대 비문증 환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또한 비문증 자연 치유에 대한 기대감으로 그냥 방치해두어서는 안 된다. 눈에 좋은 영양제를 자주 섭취하고 1년에 한 번은 반드시 비문증 검사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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