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루케어, 코로나 극복했다면 필수 가정 상비약(지속적인 기침,가래 필수)

코로나19를 겪고난 후 계속된 기침과 가래로 인해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고열이나 기침이 심하면 빨리 병원에 가봐야 하지만 그럴 정도는 아니라면 가래를 없애주고 기침을 멎게 하는 일반의약품을 복용해야한다.

가래를 없애주고 기침을 진정시키는데 필요한 약으로는 크게 '거담제'와 '진해제'가 있다. 거담제는 가래의 분비를 줄여주고 녹여서 뱉게 해주는 약이며, 진해제는 기침을 멎게 하는 약이다. 먼저 이 약을 알아보기 전에 가래의 특성을 살펴보자.

 

 

 

 

 

 

객담(가래)의 특성과 성분

 

코로나19의 후유증으로 겪게되는 지속적인 객담(가래)은 그 형태에 따라 사용하는 약을 다르게 적용해야한다. 우리 목에서 불편하게 끈적거리는 가래의 성분은 수분이 95%를 차지하고, 당단백질과 지질, 무기질이 5%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기관지 점막 하층에서 객담을 만들어낸 것이 당단백질인데. 이것이 몸 속의 수분과 결합하여 가래로 만들어지게 된다. 그리고 여기에 각종 세균과 불순물이 섞이면 더욱 끈적거리고 냄새까지 고약한 노란색 가래가 되는 것이다.

 

 

가래를 없애주는 제재의 종류

 

• 분비촉진제
  기도의 분비물에 속하는 수분의 함량과 부피를 증가시키고, 가래의 점도를 낮춰 배출이 쉽도록 도와주는 제재
• 점액조절제
  점액이 만들어지는 초기 분비단계부터 생성을 억제해 점도를 떨어뜨리는 제재
• 점액용해제
  점액의 마지막 생성단계에서 객담인 점액이나 당단백질의 구조를 파괴시켜 점도를 떨어지게하는 제재
• 점액활성제
  점액과 기도점막의 상피세포에서 분비되는 물질을 제거해주는 제재

 

 

 

 

환절기 기관지 목에좋은 목건강영양제 목이칼칼할때 목에가래낀느낌 목이간지럽고 기침가래 목

 

 

 

가정상비약으로 권장할 만한 약

 

- 일동제약 후루케어

 

엔 아세틸 시스테인(NAC, N acetyl cysteine, 가래용해제) 성분이 있는 거담제 약으로 가래의 점액질을 녹여서 뱉어내거나 흡수되게 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엔 아세틸 시스테인은 폐를 건강하게 하고 염증이나 항산화작용에도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하루에 3번 식후에 복용하는데 좀 더 빨리 체내에 흡수시키려면 공복에 복용해도 된다. 후루케어는 알러지에 민감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매우 안전한 의약품이다.

 

 

- 녹십자 기가렉스

 

카르보시스테인, 브롬헥신 두가지 성분이 포함되어 가래를 녹여서 뱉어내거나 흡수되게 해주는 약이다. 성인의 경우 하루 3번 2알씩 복용한다.

 

 

- 뮤코펙트정

 

가래를 묽게 해서 배출해주는 촉진제인 암브록솔 성분이 들어있어 기관지 점액의 분비를 촉진시키고 묽게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다.

 

 

 

 

 

- 유한양행 래피콜코프

 

가래와 기침에 효과적인 네 가지 성분(덱스트로메토판, 메틸에페드린, 구아이페네신, 클로르페니라민)이 혼합된 약이다.  '덱스트로메토판'은 기침을 유발하는 중추신경을 진정시켜 마른 기침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가래를 묽게하는 '구아이페네신'은 뮤코펙트정에 포함된 암브록솔 성분과 같은 효과를 갖고 있어 가래를 묽게하고 배출을 돕는 효과가 있다. '메틸에페드린'은 기관지를 확장시켜 기침, 가래를 줄여주는 교감신경흥분제로 카페인 성분과 함께 작용해 불면증이나 가슴 두근거림이 유발될 수 있다.

 

콧물을 말려주고 가려움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는'클로르페니라민' 성분은 항히스타민제인데 졸음을 유발하는 단점이 있다.

 

 

- 헤데릭스시럽

 

전 연령층에서 복용할 수 있는데  교감신경계에 작용해 기관지의 이완을 도와 기침을 줄여주고, 기관지의 점액 분비를 촉진해 점도를 떨어뜨려 가래를 묽게 해준다.

 

 

- 프로스판시럽

 

담쟁이 덩굴 또는 아이비잎으로 알려진 '히드라 헬릭스'를 말려서 추출한 물질로 만드는데 이 물질은 고대부터 가래 제거에 이용한 식물이다. 특히 점액 제거에 매우 효과적이라고 알려져있으며, 마른 기침을 젖은 기침으로 전환시켜 가래의 배출을 도와준다.

 

 

 

 

 

 

기침의 원인은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염증반응에 의해 기침 중추의 자극에서 나오는 마른기침, 가래가 동반된 기침, 상기도 감염이나 역류성 식도염 등의 폐질환에 의한 기침이 있다.

 

엔 아세틸 시스테인 성분이 들어있는 '일동제약 후루케어', 카르보시스테인, 브롬헥신 성분이 포함된 '녹십자 기가렉스', 가래와 기침에 효과적인 네 가지 혼합성분으로 구성된 '유한양행 래피콜코프', 그 밖의 '헤데릭스시럽', '프로스판시럽' 등 증상에 맞는 알맞은 약을 복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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