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반변 성 주사 가격, 실명을 막는 유일한 치료법은?

황반변 성 질환이 한 쪽 눈에 발생한 환자의 50%가 5년 내에 다른 쪽 눈에도 발생한다는 통계 결과가 있다. 따라서 초기에 황반변 성 원인을 발견해 치료하지 않으면 실명을 동반하는 아주 위험한 안구질환이다.

 

 

 

 

 

 

황반변 성 이란

 

눈의 망막은 카메라 구조로 보면 필름에 해당하는 역할을 하는 조직이다. 그 중심에 다량의 신경세포가 집중되어 있는데 이 부분이 바로 황반이다. 그런데 황반변 성 원인인 유전적, 신체적 요인에 의해 변성, 즉 손상이 생긴 증상을 황반변 성 이라고 한다.

 

황반변 성은 전 세계 실명 원인 3위 안에 해당하는 아주 위험한 질환이며 국내에서도 매년 20만 명 이상 발생하고 있다. 황반변 성 완치율은 없다. 치료를 통해 시력저하와 실명을 막는 방법뿐이다.

 

 

 

황반변 성 원인

 

황반변 성 원인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바로 고령에 의한 시신경의 노화이다. 그밖에도 가족력이 있거나 유전적 요인으로 발생한다. 외부적 요인으로는 흡연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흡연자의 황반변 성 발생률은 비흡연자의 두 배 이상이라는 연구결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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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반변 성 종류

 

건성 황반변 성

 

시신경 세포가 많이 모여있는 황반 아랫부분에 드루젠이라고 하는 노폐물이 쌓여(드루젠 의증) 시력에 영향을 주는 질환이다. 드루젠은 시신경세포의 기능을 서서히 떨어뜨리기 때문에 스스로 건성 황반변 성을 자각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죽을 때까지 노화로 인한 시력저하라고 믿고 있는 경우가 많다.

 

 

습성 황반변 성

 

망막 아래에 있는 맥락막이라고 하는 조직에서 나쁜 신생 혈관이 자라나서 시력저하를 유발하는 질환이다. 건성 황반변 성과는 달리 시력이 급격히 떨어지며, 신생 혈관에서 발생한 출혈과 부종이 망막을 손상시킨다.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지 않으면 반드시 실명에 이르게 된다.

 

 

 

황반변 성 수술

 

습성 황반변 성 질환에 대해서만 주사치료를 시행한다. 항체주사로 안구 내에 항혈관내피세포 성장인자를 주사하여 치료하는 방법인데 주사제의 효과는 3주 이내이다. 약효가 오래가지 못해 지속적으로 주사치료를 해야 한다.

 

건성 황반변 성 치료와 예방차원에서 항산화물질이 풍부한 비타민, 루테인, 지아잔틴 등을 복용해야 한다. 이것은 말기 황반변 성의 위험도를 낮추는데도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항체주사 투여방법 3가지

 

고정 주기 요법

 

첫 항체주사를 주사한 후 매 달 또는 두 달에 한 번씩을 정해서 황반 변 성의 회복 여부와 상관없이 정기적으로 주사하는 요법이다.

 

 

PRN(Pro re nata) 방법

 

첫 항체주사를 맞은 후 습성 황반변 성 질환이 악화될 때 항체주사를 다시 투여하는 요법이다. 이것은 환자마다 재발하는 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안과 검사를 자주 해봐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악화될 때마다 주사제를 투여하므로 근본적인 치료가 되지 않고 점점 더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Treat-and-Extend 요법

 

의사의 판단에 따라 환자마다 정해진 주기에 항체주사를 투여하면서 점점 주기를 연장시키는 요법이다. 그러나 재발하는 경우 다시 처음부터 주사 투여기간을 줄이고 다시 서서히 주사 간격을 늘려가게 된다. 환자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치료방법이다.

 

 

 

 

 

 

황반변 성 주사 약제의 종류

국내 대표적인  황반변 성 주사는 아바스틴, 루센티스, 아일리아, 비오뷰가 있다. 보통 한 달에 한 번 지속적으로 주사를 맞아야하는데, 안구 치료를 목적으로 사용되는 루센티스나 아일리아, 비오뷰는 건강보험 적용대상 약제이므로 황반변 성 주사 가격이 10만원 정도의 개인부담금만 지불하면 된다.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을 경우 황반변 성 주사 가격이 60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그러나 연간 건강보험 적용 횟수 제한이 있으며, 치료 후 기대 시력이 회복되지 않는다고 판단되는 경우 건강보험 적용이 되지 않으니 조기 검진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또한 아바스틴은 효과와 안전성 측면에서 널리 인정받고 있지만 건강보험에서 인정하는 안구 치료제가 아니므로 건강보험 적용이 안된다. 그러나 황반변 성 주사 가격이 저렴해서 황반변 성 환자에게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처방도 날로 증가하고 있다. 사실 아바스틴은 대장암 치료에 사용하는 약제이다.

 

 

 

노안 수술과 황반변성의 연관성

 

일부에서는 노안수술을 하면 황반변 성이 생긴다고 한다. 그러나 노안 수술을 하는 안구의 위치와 황반변성의 수술 위치가 서로 너무 다르기 때문에 둘 간의 연관성은 없다.

 

 

 

 

 

 

황반변 성 이란 한번 발생하면 완치란 없다. 황반변 성 수술, 즉 항체주사 치료를 통해 더 이상의 시력저하를 방지하고 실명을 막기 위한 치료만 있을뿐이다. 또한 건성 황반변 성 치료와 예방을 위해 비타민, 루테인, 오메가3를 복용하면 황반변 성 질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 황반변 성 완치율은 제로이다. 예방과 악화를 막는 방법만이 최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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