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은 속여도 혀는 속일 수 없다는 한의학에서 유래된 말이 있을 정도로 혀를 보면 신체 구석구석의 건강상태를 진단해 볼 수 있다.
특히 당뇨병 환자의 경우 혀 가운데 부분이 노란색인 경우가 많다. 또한 갈라지거나 균열이 있는 혀는 대사질환을 염려해 볼 수 있다. 혀의 상태에 따른 다양한 질환들을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
혀의 가운데 부분에 해당하는 췌장 부분이 노란색으로 변해있다. - 대사질환 환자
혓바닥이 전체적으로 갈라져있거나 균열이 있다. - 신체 수분 부족 또는 수분 흡수 장애
혀의 가운데 부분에 안쪽에서 혀 끝부분까지 긴 세로줄이 있다. - 췌장 이상, 대사성 질환 우려, 당뇨 의심
혀의 가운데 부분의 좌에서 우로 갈라짐이 있다.
- 심폐 기능 이상
혀의 끝 부분이 가로, 세로로 갈라짐이 있다. - 신체 대부분의 이상 증상
혀 전체가 가로, 세로로 갈라져 있고 쭈굴쭈굴한 상태이다. - 고지혈증, 고혈압 등의 대사 질환 이상
혀 안쪽에 옅은 황태가 나타난다.
혀는 우리 몸의 오장육부와 연결되어 있는데, 혀의 안쪽 가운데에서 혀의 끝부분까지는 창자, 췌장, 위, 심장의 순서로 연결되어있다.
또한 혀를 보았을 때 좌측으로 안쪽부터 바깥쪽으로는 왼쪽 신장, 비장, 왼쪽 허파와 연결되어 있고, 혀를 보았을 때 우측으로 안쪽부터 바깥쪽으로는 오른쪽 신장, 간, 오른쪽 허파와 연결되어 있다.
거울 앞에서 자신의 혀 색깔과 모양을 살펴보며 당뇨 자가진단은 물론 자신의 현재 신체 상태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당뇨질환이 있는 경우 당뇨 침을 사용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당뇨 침으로 혈당 수치를 조절한다고 해서 당뇨 증상이 호전되는 것은 아니다. 꾸준한 관리만이 당뇨를 악화시키는 것을 방지한다.
혈당 측정 앱
정기적으로 혈당을 관리해야 하는 경우 혈당 측정 앱을 이용하면 좀 더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삼성 갤럭시폰을 사용한다면 '삼성 헬스'앱을 이용하면 좋다.
'위시 케어'는 예전에 사용자가 많았지만 지금은 '송아리'앱으로 갈아타는 분들이 많다. 시간대별로 변화 상태를 도식화해서 보여주고 한 달 단위로 통계로 보거나 평균 등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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