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후 저혈당 증상과 저혈당 쇼크, 급사 위험

 

 

 

 

미국의 외과의사 겸 의학전문기자 Atul Gawande는 술을 많이 마신 다음날 저혈당 증상을 경험한 당뇨환자들에 다음과 같은 말을 강조하고 있다.

 

술을 마시면 간이 포도당을 생성하거나 저장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혈당이 떨어지는 것이지 결코 당신이 당뇨관리를 잘한 것이 아니다. 또한 저혈당 전조 증상을 미리 알아두고 갑작스러운 혈당 저하에 항상 대비해야 한다고 말한다.

 

 

 

• 알코올 분해에만 집중하는 간
• 음주 후 혈당이 떨어지는 원인과 저혈당 쇼크 위험
• 새벽 및 아침에 나타나는 저혈당 전조증상
• 음주 다음 날 공복 혈당이 올라가는 이유

 

 

 

 

 

 

 

알코올 분해에만 집중하는 간

 

우리 몸의 간은 약 1,000개가 넘는 효소를 통해 영양 성분의 물질대사를 관할하며 우리 몸의 활력을 유지시키고 있다. 그러나 과도한 음주는 알코올을 분해하느라

 

다른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게 간에 큰 부담을 주게된다. 이로 인해 저혈당 증상, 해독, 면역 및 호르몬 조절과 같은 기능이 저하되는 사례가 자주 발생한다.

 

 

 

 

 

 

 

음주 후 혈당이 떨어지는 원인과 저혈당 쇼크 위험

 

술을 마시게 되면 간은 포도당을 생성하거나 저장하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되어 혈당 저하를 유발한다. 또한 이로 인한 저혈당 쇼크의 위험성이 증가해 새벽에 심정지로

 

급사할 수 있는 심각한 상황에 직면할수도 있다. 이런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과거 선조들은 술을 마신 다음 날 꿀물을 마시는 습관을 가지고 있었다고 전해진다.

 

 

 

 

 

 

 

새벽 및 아침에 나타나는 저혈당 전조증상

 

저혈당 전조증상은 일시적으로 급격하게 오는 것이 아니며 점진적으로 증상의 발현이 나타나는 특성이 있다. 초기에는 손 떨림, 식은땀, 피로감, 심장 박동 증가와

 

같은 증상을 보이다가 혈당이 50 이하로 떨어지면 의식 불명 및 발음이 어눌해지는 증상과 같이 뇌에 혈당 공급이 부족할 때 나타나는 증상들이 나타난다.

 

 

 

 

 

 

 

음주 다음 날, 공복 혈당이 올라가는 이유

 

과음 후 다음 날 아침에 공복 혈당이 상승한다면, 이것은 간 기능 저하 또는 간 기능에 문제가 있다는 증거이다.

 

이런 경우 알코올, 특히 양주, 맥주 및 소주와 같은 술은 피해야 한다. 반면, 막걸리와 같은 주류는 간에 상대적으로 덜 부담을 주므로 공복 혈당 저하에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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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의사 겸 의학전문기자 Atul Gawande는 술을 마시고 공복 혈당이 떨어진다고 음주를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되며, 저혈당 쇼크의 위험성을 예방하는데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간 건강을 관리하고, 저혈당 증상에 대해 미리 알아두어 만약의 저혈당 쇼크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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