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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의 옥살산 없애는 방법과 아기 시금치 프리타타 레시피

by Healing Spot. 2021. 11. 13.

시금치는 우리 몸에 좋은 다양한 영양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이런 좋은 성분의 체내 흡수를 방해하는 옥살산도 함유되어 있어서 칼슘, 아연, 철분, 마그네슘의 인체 흡수를 방해한다. 이런 방해 요소를 제거해 맛있는 아기 시금치 프리타타를 만들어보자

 

시금치
시금치

 

옥살산을 없애는 방법

 

옥살산은 물에 잘 녹는 성질이 있어서 뜨거운 물에 소금을 섞은 후 살짝 데치기만 하면 옥살산 성분이 모두 없어진다. 그러나 너무 오랫동안 끓는 물에 데치면 비타민 C가 파괴된다. 반드시 살짝만 데쳐야 한다.

 

 

생으로 시금치를 먹으면 요로결석 위험

 

시금치는 생으로 먹으면 시금치에 포함된 수산(옥살산, oxalic acid)이 몸속의 있는 칼슘과 합쳐져서 몸 밖으로 배출되지 않는 성질을 갖은 수산 칼슘염(칼슘 옥살레이트)을 만드는데 이것이 나중에 커져서 신장결석을 유발한다. 신장결석의 성분 중 70% 이상이 수산 칼슘염이다. 그러므로 시금치를 요리할 때는 반드시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 그러면 수산 함량이 80%까지 감소한다. 그런 다음에 얼음물에 담갔다가 물을 짜낸 후 사용해야 한다. 또한 시금치를 과다 섭취해도 신장과 요도 결석을 유발할 수 있다. 신장염 환자나 신장에 결석이 있는 환자는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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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물에 데친 시금치를 멸치, 김, 목이버섯과 먹는 것은 금물

 

끓는 물에 데친 시금치일지라도 칼슘이 많은 김이나, 멸치, 목이버섯과는 같이 먹지 않아야 한다. 뜨거운 물에 데쳐도 수산이 완전히 없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시금치를 삶으면 사라지는 영양소, 살아나는 영양소

 

시금치를 삶으면 비타민B, C, 엽산 등의 수용성영양소가 파괴된다. 수산은 없어지지만 영양소도 같이 사라진다. 뜨거운 물에 한두 번 데쳐야 한다. 그러나 반대로 체내 흡수율이 높은 카로티노이드라는 영양소도 있다. 익혀서 당근을 먹으면 카로틴 흡수율이 높은 것과 같은 원리이다. 

 

시금치의 옥살산을 없애면서 시금치의 부작용을 염두에 두고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어린이에게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시키기 위해 시금치 프리타타를 만들어 먹이면 매우 좋다.

 

 

아기 시금치 프리타타 만드는 방법

 

준비할 재료

달걀 4개, 시금치 1/2단, 양파 1개, 당근 1/2개, 버섯 1웅큼, 베이컨 1팩, 우유 200밀리, 소금 약간, 후추 약간

 

만드는 순서

 

1. 시금치의 흙을 제거해서 잘 씻고, 버섯, 양파, 베이컨, 당근을 잘게 잘라준다.

 

2. 계랸에 우유를 모두 넣고 후추와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3. 후라이펜에 당근을 먼저 넣고 볶은 다음 시금치 등의 채소를 넣고 볶는다.

 

4. 시금치의 숨이 죽으면 불을 끄고 식힌다.

 

5. 아까 볶아놓은 채소를 달걀물에 섞어 프라이팬에 넣고 약한 불로 익힌다.

 

 

 

시금치의 좋은 성분인 칼슘, 아연, 철분, 마그네슘 등 아이들의 필수 영양소를 공급하면서 인체 흡수를 방해하는 옥살산을 제거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시금치 프리타타를 만들어서 간식으로 제공하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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