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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혈당 수치보다 식후 2시간 혈당 수치가 중요한 이유

by Healing Spot. 2023. 3. 21.


작년까지만 해도 건강진단 결과에 문제가 없었는데 이번에는 당뇨병 진단을 받아 당혹스러울 수 있다. 이것은 공복혈당 수치만으로 당뇨병 여부를 진단한 결과인데, 오히려 식후 2시간 혈당 수치가 당뇨병 여부를 더 조기에 진단할 수 있다.

 

 

 

 

 

 

당뇨병으로 가는 과정

 

초기에 당뇨병의 조짐이 보이면 먼저 인슐린 저항성이 나타나면서 혈당 수치가 자주 상승하게 된다. 그다음으로 식후 2시간 혈당 수치가 올라가고 결국 공복혈당 수치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당뇨병으로 완전히 진입하게 된다.

 

 

 

당뇨병의 조기 진단

 

공복혈당보다 더 빨리 당뇨병 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식후 2시간 혈당 수치이다. 왜냐하면 공복혈당 수치보다 혈당 수치의 변화가 빨리 관찰되기 때문이다. 또한 공복혈당 수치는 정상수치인데 당화혈색소 수치가 높다면 식후 혈당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혈당 수치별 당뇨여부 판정

 

공복혈당 수치

 

공복혈당 정상수치는 100mg/dl 이하가 정상 기준치이다. 100-125mg/dl에 해당되면 공복혈당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공복혈당 장애', 126mg/dl이상이면 당뇨병으로 진단한다.

 

 

식후 2시간 혈당 수치

 

식후 2시간 혈당 수치는 140mg/dl이하가 정상이다. 140-199mg/dl에 해당되면 당뇨병으로 진입하고 있는 단계인 '내당능장애'라고 부르며, 200mg/dl이상이면 당뇨병으로 확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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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환자 중에 '공복혈당 장애'와 '내당능장애'를 동시에 갖고 있는 경우도 많은데 둘 중에 한 가지 증상만 있어도 당뇨병으로 확진하게 된다. 따라서 당뇨로 진단받는 경우 어떤 혈당 수치가 얼마나 높아서 당뇨병 진단을 받은 건지 정확히 파악하고 혈당관리를 시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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