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당 떨어졌으니 사탕먹어야겠다고 하는데, 공복혈당 100 이하로 떨어지면 두 가지 해결방법이 있다. 무엇인가 먹던지 식사를 하면 된다. 아니면 이전까지 식사때 소비하고 남은 영양분이 저장된 내장지방이나 간에서 포도당을 가져와 혈당을 올리는 것이다.
스트레스와 공복혈당 높은이유 : 뇌
우리 신체부분중에특히 뇌는 많은 양의 포도당을 필요로한다. 자는 중에도 필요하며 낮 시간대 활동중에는 더 많은 포도당을 소비한다. 그런데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항상 긴장되거나 불안한 감정속에서
생활한다면 제대로 숙면을 취할 수 없다. 당뇨환자들 대부분은 전 날 잠을 푹 잤을 때와 잠을 설쳤을 때 다음 날 아침에 측정한 공복혈당 수치가 크게 차이가 난다는 것을 안다. 밤새 꿈을 여러번 꾸고,
코골이가 심하거나 잦은 소변으로 수차례 자다깨다를 반복하다보면 우리 뇌는 계속 낮과 같은 활동모드에 있게된다. 그리고 에너지가 필요하니 포도당을 계속적으로 요구한다. 결국 밤새 포도당을 생산하기 때문에 아침 공복혈당 높은이유이다.
스트레스가 공복혈당 높이는 또다른 이유 : 스트레스
최근 걱정거리가 있거나 잘 풀리지 않는 일로 인해 항상 긴장되고 스트레스 상황에 있다면 이또한 공복혈당 높은이유로서는 충분하다. 우리 몸에는 코티솔이라는 호르몬이 있다. 이 호르몬은 신체 움직임이
많은 낮시간에 활발하게 활동하고 밤에는 서서히 활동량이 줄어들게된다. 문제는 이 코티솔 호르몬이 인슐린의 분비를 억제시켜 혈당 상승을 부추긴다는 것이다. 그래서 내장비만도 없고 허리둘레도 정상이고, 지방간도 없는데 공복혈당 100 정도의 정상수치가 아닌 당뇨 수준이라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지 판단해봐야한다.
그 다음으로 공복혈당 높은이유를 설명하는데 반드시 언급하는 것이 내장지방과 지방간이다. 당뇨환자가 공복혈당 낮추기 목표를 갖고 시작하는 내장지방 줄이기와 지방간 없애기는 공복혈당 수치를 관리하는데 최우선으로 실행해야하는 사항이다.
내장지방 줄이기
당뇨환자들이 공복혈당 낮추기 실행목표중에 첫 번째는 바로 내장지방, 즉 복부둘레를 줄이는 것이다. 내장지방 이야말로 공복혈당 높은이유의 주범이며 혈당조절에 실패하는 가장 치명적인 역할을 한다. 팔과 다리는 가늘고 올챙이처럼 배만 볼록하게 나온 당뇨환자들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 내장지방을 반드시 빼야한다.
지방간 없애기
공복혈당 낮추기 목표로 혈당관리를 해도 특히 아침 공복혈당 높은이유를 몰라 답답해하는 당뇨인들이 많다. 내장지방이 없고 날씬한 몸매인데 공복혈당 정상수치보다 한참 높은 수치가 나온다면
지방간이 원인일 수 있다. 음식물 섭취가 없는 상태에서 공복혈당 100 이하로 떨어지면 간에 있는 글루코겐을 합성해 포도당을 만들어서 우리 신체장기의 필요한 곳에 공급해준다. 하지만 지방이 낀 간은
이런 역할을 제대로 할 수가 없다. 췌장에서 글루카곤 호르몬이 약간만 분비되어도 간에서는 대량의 글루코겐을 합성해 어마어마한 양의 포도당을 만들어내어 결국 공복혈당 수치를 올리는 것이다.
또한 간에 지방이 쌓인 채로 오랜 시간이 지나면 간은 점점 산패하고 썩어서 지방독이 된다. 간에 지방독이 생기면 가장 큰 문제는 인슐린저항성이 심해진다는 것이다. 또한 간에서 당을 만들어는 글루카곤 호르몬이 제 역할을 못하게 한다.
내장지방도 없어 허리둘레도 정상이고 특별히 스트레스받는 일도 없는데 아침 공복혈당 높은이유를 몰라 고민중이라면 지방간이 문제일 확률이 높다. 지방간을 정상 간으로 돌려놓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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